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첫해 국정운영에 대한 민심의 평가를 가늠할 풍향계로 주목받은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4일(현지시간) 민주당이 승리했다.
이날 개표가 진행 중인 가운데 AP통신은 민주당 후보인 에비게일 스팬버거 전 연방 하원의원이 버지니아 주지사 선거에서 공화당 후보인 윈섬 얼-시어스 부지사를 이겼다고 보도했다.
득표율은 34% 개표 기준 스팬버거 전 의원 54.5%, 얼-시어스 부지사 45.3%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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