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시리아의 아흐메드 알샤라 대통령의 백악관 방문을 앞두고, 13년 내전 이후 시리아 재건을 가로막아온 미국의 주요 대(對) 시리아 제재법 철회를 추진하고 있다고 4일(현지 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미 상원은 이미 시리아 경제를 강력히 제한했던 2019년 제재법(시저법·아사드 정권의 인권 탄압을 근거로 제정된 법) 폐지 법안을 통과시킨 상태다.
트럼프 행정부의 한 고위 관계자는 "대통령의 제재 중단 방침에 따라 행정부는 시저법의 완전한 폐지를 지지한다"며 "제재 철회는 미국 기업과 역내 국가들이 시리아에서 정상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하는 핵심 조치"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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