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관문인 남아프리카공화국이 국가경제계획 시행으로 산업 전환기에 접어들고 있어 한국의 주력 수출품인 자동차, 철강, 이차전지 등 산업의 수출 기회가 열리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보고서는 남아공을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전진기지로 평가하고 성장성, 시장성, 잠재성 등 비교 평가를 통해 한국의 자동차 부품, 철강, 에너지 신산업, 첨단 신소재 등 4개 산업군, 24개 세부 품목을 남아공 수출 유망 품목으로 제시했다.
옥웅기 무역협회 수석연구원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제도화되고 개방된 국가 중 하나인 남아공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의 관문"이라며 "우리나라는 에너지, 자동차, 배터리 등 주력 산업을 중심으로 민관이 함께 남아공의 공공 인프라 프로젝트(PPP)에 참여하는 등 남아공 산업과 에너지 전환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정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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