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장 유력 맘다니, 美진보 새 아이콘…‘反트럼프’ 기수 될까

인도계 무슬림 사회주의자라는 독특한 이력의 이 젊은 정치인이 4일(현지시간) 뉴욕시장으로 당선된면 미국 진보 진영의 새로운 상징이자 반(反) 트럼프의 새 인물로 부상할 전망이다.

민주당 전략가 아미트 싱 바가는 “기성 체제는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며 “유권자들은 이념이 아니라 진정성을 원한다.맘다니의 부상은 민주당이 현실 문제와 다시 맞닿을 기회를 제공했다”고 분석했다.

맘다니는 경험 부족 비판에도 흔들리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