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만이 난치성 귀 울림 질환인 이명 발병 위험을 크게 높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3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파키스탄 라호르 종합병원 연구진은 20세 이상 미국 성인 5452명의 건강 기록을 분석한 결과, 체질량지수(BMI) 30 이상인 비만 성인은 정상 체중 성인보다 이명 발생 위험이 약 40~44% 높았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비만이 염증과 혈관 손상, 대사 이상 등과 관련이 있어 청각 기능에 영향을 줄 수 있다"며 "비만 자체가 이명 발생에 기여할 수 있고 대사증후군이나 정신 건강 문제 등 다른 요인과도 연결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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