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형 집에 비해 시공이 까다로운 곡선 집은 포천에서 집만 최소 300채 넘게 지은 고모부가 물심양면 시공을 도왔기에 가능했다.
시공 중 비가 오면 황토가 흘러내려 시공을 다시 하고, 목재 사이 꼼꼼한 황토 미장을 위해 작업자도 추가로 고용했을 정도로 공을 들였다.
그런데 단순 그림 같은 집이 아니라 아내의 건강 생각한 친환경 집을 지으려다 보니 ‘갤러리 같은 디자인’과 ‘황토’라는 상식을 뛰어넘는 조합이 탄생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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