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연구진이 토륨을 우라늄으로 전환해 연료로 사용하는 토륨 기반 용융염 원자로(TMSR)을 가동하는 데 세계 최초로 성공했다고 3일 홍콩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가 보도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보도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상하이응용물리학연구소는 간쑤성 고비사막에서 개발한 2㎿(메가와트) 실험용 용융염 원자로에서 토륨을 우라늄 연료로 전환했다고 지난 1일 밝혔다.
중국과학원은 용융염 원자로 내부에서 토륨을 투입해 작동하는 실험 데이터를 획득한 것은 이번이 세계 최초라면서 "용융염 원자로 시스템에서 토륨 자원을 사용하는 기술적 타당성에 대한 초기 증거를 제공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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