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이자 문학평론가로 활동해 온 동명스님이 한국 불교 의례 대표 경전인 천수경(千手經)을 쉽게 설명한 단행본 '매일매일 천수경'(조계종출판사)을 출간했다.
출간을 기념해 4일 서울 종로구의 한 카페에서 기자들과 만난 동명스님은 천수경이 이처럼 정구업진언으로 시작하는 것에 대해 "첫 번째로는 찬탄하면서 살자는 것"이라며 "이 세상이 좋고, 내가 만나는 사람이 좋다고 찬탄함으로써 자신의 구업을 마칠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동명스님은 많은 경전 가운데 천수경을 택한 이유에 관해 "산사에 있을 하루에 최소 천수경을 4번을 읽었다"고 자기 경험을 들려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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