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간 만료로 철수" 호텔신라, 마카오 공항서도 방 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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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간 만료로 철수" 호텔신라, 마카오 공항서도 방 뺀다

호텔신라(008770)가 인천국제공항 일부 구역 철수에 이어 마카오 국제공항에서도 면세사업을 접는다.

호텔신라는 2014년 현지 파트너인 스카이커넥션과 합작 형태로 사업을 시작한 뒤, 2019년 단독 재입찰에 성공해 5년 계약으로 운영을 이어왔으나 계약 만료와 함께 시장에서 철수한다.

호텔신라 관계자는 “마카오공항 사업권이 계약 만료돼 종료하는 것”이라며 “재입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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