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구 천호동의 한 재개발조합 사무실에서 전직 조합장이 흉기를 휘둘러 조합원 3명이 중상을 입는 사건이 발생했다.
경찰과 조합 관계자들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9월 해임된 천호동 인근 재개발조합의 전 조합장으로, 사건 당시 피해자 중 한 명인 60대 여성 A씨에게 앙심을 품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피해자는 현 조합장과 조합 사무실 직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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