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가 지난달 29일 경주에서 최종 타결한 관세 협상 세부 협의와 관련해 합의문 확정 및 발표를 위한 막판 조율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관세 인하 시점과 관련해서도 한국 측은 자동차 등 품목 관세 인하 적용 시점을 최대한 앞당기는 방안을 마지막까지 조율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미가 앞서 합의한 자동차를 비롯해 이번 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제네릭(복제약) 의약품에 대한 관세 인하 및 무관세 적용 시점을 놓고 한국 측은 상호관세 부과 시점인 8월 7일을 기준으로 소급해 적용하자고 제안하고 있고, 미국 측은 MOU 체결 시점을 고수하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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