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영락공원이 올해 잇따라 '착오 안치'와 '오개장 사고'를 낸 것과 관련해 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질타가 쏟아졌다.
서용규 광주시의원은 4일 시의회 복지건강국 대상 환경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광주 영락공원에서 잇따라 발생한 자연장 착오 안치와 타인 분묘 오개장 사고에 대해 "행정 신뢰 붕괴이자 고인의 존엄을 훼손한 관리 실패"라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이번 사고는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니라, 고인의 존엄과 유족의 슬픔을 행정이 두 번 상처 낸 사건"이라며 "복지건강국이 장사시설 관리·감독 주체임에도 현장 점검, 운영 실태 보고, 신속 대응, 유족 사과 등에서 모두 미흡한 조치를 했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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