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우원식 국회의장과 여당 지도부를 만나 "작은 차이를 넘어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 우리 국민의 나은 삶을 위해서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를 의식한듯 "사실 지나고 보면 차이라고 하는 건 크지 않다"며 "거기에 집착하면 커 보이지만, 멀리 떨어져서 보면 공통점이 훨씬 더 많은 게 세상"이라고 말했다.
우원식 의장은 "국민의힘이 저렇게 계단에 서 있고 이 자리에 참석을 안 해서 마음 한 편이 편치 않다"며 "이번 APEC의 성과가 우리 경제와 국민의 삶에 잘 투영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가 협력해서 실제적인 성과를 잘 만들어 나가야 할 시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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