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美 법원서 OLED 특허 침해 판결…2739억 배상 명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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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 법원서 OLED 특허 침해 판결…2739억 배상 명령

4일 이코노믹타임스(ET) 등 외신에 따르면 미국 텍사스 연방법원 배심원단은 3일(현지시간) 삼성전자가 픽티바 디스플레이스(Pictiva Displays) 보유 OLED 기술 특허 2건을 침해했다고 판단했다.

2000년대 초반 조명업체 오스람이 OLED 기술 상용화 과정에서 확보한 수백 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총 5건의 특허 침해를 제기했으나 법원은 이 중 2건만 인정하고 나머지 3건은 기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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