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세계변호사협회서 'K민주주의'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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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낙인 전 서울대 총장, 세계변호사협회서 'K민주주의' 소개

헌법학자인 성낙인 전 서울대학교 총장은 3일(현지시간) 캐나다 토론토에서 열린 세계변호사협회 연례총회에 발표자로 참석해 한국 민주주의의 뛰어난 회복력을 강조했다.

'민주주의 위기' 주제 발표를 맡은 성 전 총장은 "작년 12월 한국에서 발생한 비상계엄 이후 탄핵과 대통령 선출에 이르기까지 한국이 공고한 민주주의와 적법절차에 따라 정치적 혼란을 극복했다"고 소개했다.

이번 연례총회는 오는 7일까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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