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통령이 내년도 예산안을 설명한 국회 시정연설을 두고 "내란의 상처를 딛고 민주주의·민생·미래를 동시에 복원하겠다는 국가 비전을 분명히 제시했다"고 평가하며 법정 기한 내 처리를 다짐했다.
이어 "대한민국은 유엔총회 기조연설, 성공적인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를 통해 외교무대에 복귀했을 뿐만 아니라, 대통령의 국회 예산안 시정연설로 정상국가로 돌아왔음을 명백히 증명해 냈다"고 전했다.
문대림 민주당 대변인도 "국민의힘이 내란 특검의 구속영장 청구를 '악랄한 정치 보복'이라 규정하며 대통령 시정연설마저 보이콧한 것은 법치주의와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부정하는 파렴치한 행태다"고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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