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의 728조원 규모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대한 4일 국회 시정연설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 박수갈채와 환호를 보내는 가운데서도 본회의장의 3분의 1이 빈 채로 진행됐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에 앞서 "국민의힘 의원들이 참석하지 않는 점에 대해서는 참으로 유감스럽다"며 "국회는 아무리 어려운 일이 있어도 그 중심에는 국민이 있어야 한다"고 하기도 했다.
이후 여당 의원들은 21분간 이어진 이 대통령의 시정연설 동안 총 33번의 박수와 함께 환호성을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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