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11월 4일 방역효과는 유지하면서 생태영향은 줄이는 방향으로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광역울타리 관리방안’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울타리 철거과정에서 공사 인부 등에 의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이 비발생지역으로 확산되지 않도록 지역을 제한하여 권역별로 철거 전문업체를 선정하고, 신발·차량 소독 등 방역관리도 철저히 할 예정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김태오 자연보전국장은 “아프리카돼지열병 확산을 막는 차단방역 기능은 유지하면서 생태적으로 중요한 구간의 울타리는 단계적으로 철거하여 자연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라면서, “과학기술(AI)과 현장 중심의 관리로 방역과 생태가 균형을 맞춘 새로운 관리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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