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중 정상회담에 앞서 엔비디아 첨단 인공지능(AI) 칩의 대중(對中) 수출 허용을 검토했지만 참모진의 강한 반대에 회담 안건에서 배제했다는 보도가 뒤늦게 나왔다.
트럼프 대통령은 젠슨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의 끈질긴 로비에 미중 정상회담에서 엔비디아의 첨단 AI 칩인 블랙웰 대중 수출 허용 문제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논의하고자 했다.
WSJ는 “블랙웰 칩의 대중 수출 허용은 잠재적으로 수십억 달러 규모의 매출을 의미하며 중국의 AI 기업들을 엔비디아 기술 생태계에 계속 묶어둘 수 있는 기회였다”면서 “블랙웰 대중 수출 불허는 루비오 장관 등 트럼프 보좌진의 승리이자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상장기업 CEO인 젠슨황의 패배”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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