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가오는 11월 A매치 두 경기에서 포트2 배정을 확정 지어야 하는 홍명보호로서는 대표팀의 핵심 전력인 손흥민이 오스틴FC와의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플레이오프 첫 경기를 두 경기 만에 마치고 휴식을 취하다 대표팀에 합류할 수 있는 현재 상황이 긍정적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마침 같은 시기 한국의 뒤를 매섭게 쫓고 있는 호주가 남미의 강호 콜롬비아를 만나 승리를 따내기 힘들 거라는 평가가 지배적이기 때문에 한국은 볼리비아와 가나를 상대로 무난한 성적만 낸다면 어려움 없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본선 조 추첨을 앞두고 포트2에 들어갈 수 있을 거로 예상된다.
홍명보호가 포트2에 들어간다면 최상의 경우 개최국 캐나다, 그리고 비교적 약체로 분류되는 뉴질랜드 등과 같은 조에 묶이는 것을 기대할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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