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중이용시설에 설치된 전동휠체어·스쿠터 충전시설의 충전기 5개 중 2개는 안전 관리가 미흡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서울과 경기, 경북, 세종 등 4개 지방자치단체의 지하철 역사와 공원에 설치된 전동휠체어·스쿠터 충전시설의 충전기 27개를 조사한 결과 11개(41%) 충전기에서 안전 관리 미흡 사항이 확인됐다고 4일 밝혔다.
충전기 11개 중 1개는 아예 작동하지 않았고 10개는 충전 단자나 선 관리 등이 미흡한 사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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