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이 고비사막에서 4세대 원자로로 주목받는 용융염원자로(MSR)로 토륨을 우라늄으로 변환하는 실험에 세계 최초로 성공해 토륨 용융염 원자로(TMSR) 상용화에 한 발짝 다가갔다.
4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와 중국과학보에 따르면 중국과학원 상하이응용물리연구소는 간쑤성 우웨이시의 고비사막에 건설한 2㎿(메가와트)급 실험용 TMSR에서 토륨을 용융염 원자로에 투입해 우라늄 핵연료로 변환했다고 지난 1일 발표했다.
중국과학원은 해당 원자로가 "현재 전 세계에서 유일하게 토륨 연료를 실제로 투입하고 사용한 용융염 원자로"라며 "중국의 4세대 핵발전과 토륨 활용에 핵심적 기술 지원과 실행 가능 방안을 마련했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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