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정인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이 필수의료 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아과와 산부인과 등 필수의료 전문의는 병역 면제를 해주는 방안을 제시한 가운데, 의료계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에 불과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의대 입학 단계부터 필수의료를 따로 뽑자는 의견에 대해서는 "내과 의사가 내과만 봐서는 안되고, 6년이라는 교육과정 동안 한 과만 공부해서는 안되는 데 의료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것 같다"며 "의료계의 현실을 잘 이해하지 못해 안타깝다"고 말했다.
김성근 의협 대변인은 "현실성도 없고, 의학 교육 분야에 대해 고민을 해 오지 않은 분의 즉흥적인 개인 의견에 불과한 것으로 보인다"며 "필수의료 분야를 군면제 해준다고 지원을 하는 것도 아니고, 군대에서도 외과 등 필수의료 인력이 꼭 필요한데 이를 없애면 다른 문제가 커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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