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제주 당원 모임인 국민주권 도민행복 실천본부는 4일 제주도의회 도민 카페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특혜 논란이 이어지고 있는 애월포레스트 사업에 대해 "제주도정은 사업의 전략환경영향평가를 무효화하고,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진실을 규명하고 필요한 시정을 요구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화호텔&리조트 등이 투자자로 참여한 애월포레스트PFV(주)가 1조7000억원을 들여 2036년까지 제주시 애월읍 상가리 125만1479㎡ 부지에 호텔리조트·테마파크 등의 복합 관광단지 조성하는 이 사업은 지난 도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초지, 농지, 상수도, 오수, 전략환경영향평가 부실 등의 문제에 대해 제주도가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실천본부는 "제주도지사는 직접 초지전용불가 의견을 공개적으로 재확인해 애월포레스트 사업 추진을 중단시켜 사업에 대한 갈등과 특혜 의혹을 해소해야 한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한라일보”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