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원주시 공무원들이 직권 남용해 부당 행정 조치" 고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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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원주시 공무원들이 직권 남용해 부당 행정 조치" 고소

종합격투기 단체 로드FC가 '보조금 부정 사용 의혹'에 관해 공무원들이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행정 조치와 업무를 강요했다며 법적 대응에 나섰다.

로드FC 측은 "원주시 공무원들은 직무상 권한을 남용해 로드FC에 의무 없는 행정적 조치와 업무를 강요했다"며 "상금 및 파이트머니 등 약 7억2천500만원의 재정 손실이 발생했다"고 고소 배경을 밝혔다.

특히 수사 과정에서 핵심 증거가 이유 없이 거부되고, 수사 정보가 원주시 공무원 측으로 유출되는 정황이 포착되는 등 공정한 수사 진행이 불가능하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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