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4일 이재명 대통령의 시정연설을 전면 보이콧하고 국회 본관에서 규탄대회를 열어 성명서를 발표했다.
최수진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이날 성명서 낭독을 통해 "추 전 원내대표 영장 청구는 내란몰이 목적의 조작 수사"며 "문자 공지가 표결방해라는 주장은 억지이자 망상이며, 국민의힘 의원 107명 중 어느 누구도 표결을 방해하거나 방해받은 사실이 없다"고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은 이날 성명서에 △이재명 정권의 치졸한 야당 탄압과 정치보복 규탄 △조은석 특검의 내란몰이 목적 조작 영장 청구 규탄 △국민의힘 의원 누구도 표결을 방해하거나 방해받은 사실이 없다는 점 증언 △우원식 국회의장을 계엄해제 방해 혐의로 수사 촉구 △김문수·권영세 전 비대위원장에 대한 정치보복성 수사 규탄 △이재명 대통령에 대한 재판 절차 즉각 재개 촉구 등 여섯 가지 입장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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