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뒤 인기 황남빵, 주문량 평소 3배…'되팔기·유사품' 논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화제가 된 경주 황남빵을 구매해 비싼 가격이 되팔거나 유사 상품을 황남빵으로 속여 파는 일이 잇따르고 있다.
황남빵은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선물 받은 뒤 "맛있다"고 직접 말한 사실이 공개된 이후 경주 본점에 구매 대기 줄이 생기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황남빵 홈페이지에는 4일 '최근 온라인에서 기존 판매가보다 높은 금액에 황남빵을 재판매하거나 유사 상품을 판매하는 업체가 생겨나며 소비자분들의 피해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는 내용의 공지가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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