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 조국혁신당 비상대책위원장이 내년 6월에 치러질 지방선거를 앞두고 일당 독주 체제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조국혁신당이 정치적 메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관악구는 전통적으로 진보성향이 강한 곳이나, 국민의힘이 끼어든 것"이라며 "조국혁신당이 이러한 다인선거구에 1명을 출마시키면, 관악구 주민은 조국혁신당 후보를 선택할까요, 국민의힘 후보를 선택할까요? 조국혁신당이 다인선거구에 진출하면, 민주당 자리를 뺏는 것일까요?"라고 질문을 던졌다.
그는 "지난 지방선거에서 광주시 시의원 경우 비례의원 빼고 20명 중 11명이 무투표 당선되었다는 것 모르시나"라며 "경쟁 자체가 없으니 공약을 마련하거나 내건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노력할 필요가 없어진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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