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년 가출을 이어오고 있는 '연기 부부' 남편이 등장했다.
아내는 "결혼 내내 남편의 술로 인한 문제와 그로 인한 수없이 반복되는 느닷없는 가출로 인해 저와 아이들이 많이 지쳤다"라고 말하며 "남편의 행동에 무엇이 문제인지 왜 그러는지 알고 싶습니다"라고 답답함을 호소했다.
오은영 박사는 "아내가 너무 몰아붙인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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