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가족들 몰래 음식에 세정제를 탄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찰은 전날 오후 11시 35분께 성남시 분당구 백현동의 한 주택에서 “남편이 집에 있던 음식에 뭔가를 탄 것 같다”는 취지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했다.
B씨는 세정제를 넣은 찌개를 먹고 구토 등 증세를 보였지만 건강에 심각한 이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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