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우승하고 '슬펐다'니 왜일까…KS 수비 하이라이트 만든 이적생, "내년엔 제가 주연으로" [LG V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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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우승하고 '슬펐다'니 왜일까…KS 수비 하이라이트 만든 이적생, "내년엔 제가 주연으로" [LG V4]

LG 트윈스의 올해 통합우승 멤버 중 하나였던 천성호가 생애 첫 우승을 경험한 소감을 밝혔다.

지난달 27일 잠실에서 열린 한국시리즈 2차전 8회말 문성주의 대주자로 교체 출전한 천성호는 다음 타자 문보경의 홈런 때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저 때문에 우승한 건 아니지만, 그래도 좋은 기운을 가지고 온 것 같다.KT가 올라왔으면 재미있었을 것 같은데, 내년에는 그렇게 됐으면 좋겠다.저희(LG)는 강팀이니까 내년에 또 좋은 경기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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