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치고 바비큐' 칠레 군부독재 수감자 특혜에 마침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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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니스 치고 바비큐' 칠레 군부독재 수감자 특혜에 마침표

가브리엘 보리치 칠레 대통령은 3일(현지시간) 산티아고에 있는 칠레 대통령 집무실(라모네다) 앞에서 한 대국민 연설에서 "푼타 페우코 교도소는 일반 교도소로 완전히 전환된다"라며 "관련 대통령은 승인됐으며, 이 교도소는 안보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용에 따라 규정에 맞춰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리치 대통령은 "우리는 칠레에서 자행된 반인도적 범죄의 피해자와 유가족을 위한 정의 실현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17년간 칠레를 황폐화한 민간·군사 독재 정권 부역자를 위한 특별 교도소로서의 푼타 페우코 시대는 끝난다"고 강조했다.

비오비오칠레·라테르세라 등 현지 언론과 영국 일간 가디언 등 보도를 보면 수감자들은 독실 또는 2인실을 쓰면서, 테니스장과 바비큐 시설 등 칠레 여느 교도소와 비교할 수 없는 넓고 쾌적한 공용 공간을 이용해 왔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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