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 중단) 사태가 역대 최장 기록 경신을 앞둔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3일(현지 시간) 대규모 저소득층 식량 지원 프로그램인 영양보충지원프로그램(SNAP)을 부분적으로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52억 5000만 달러 규모의 긴급 자금을 소진할 계획이라며 나머지 부족한 부분을 다른 재원으로 충당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앞서 매사추세츠와 로드아일랜드 연방법원은 지난달 31일 별도로 연 심리에서 연방정부의 SNAP 중단은 위법이라며 트럼프 행정부에 SNAP 긴급 기금을 활용해 저소득층을 지원하라고 명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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