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통상부는 여한구 통상교섭본부장이 4일 서울에서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인 코리아소사이어티의 토마스 번 회장과 만나 한미 경제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한 견해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여 본부장은 이 자리에서 한국이 대규모 대미 그린필드 투자를 통해 미국의 제조업 부흥과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으며, 액화천연가스(LNG)와 원유 등 미국의 주요 에너지·농업 수출 대상국으로 자리매김했다고 강조했다.
여 본부장은 또 지난 8월 한국 기업들이 발표한 1천500억달러 규모의 직접 투자 계획과 함께 지난달 29일 한미 관세 협상 합의에 따라 3천500억달러 규모의 전략적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관련 양해각서(MOU)가 이행된다면 양국 간 산업 공급망이 더욱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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