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 바벨 스쿼트 하다 발목 골절된 英여성…"오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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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 바벨 스쿼트 하다 발목 골절된 英여성…"오만했다"

뉴시스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28일(현지시각) 영국 더 선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키아키드(34·여)는 120㎏짜리 바벨을 들고 스쿼트를 하다가 무게를 버티지 못하고 주저앉으면서 양쪽 발목이 골절되는 부상을 입었다.

키드는 "과거에도 10번 이상 같은 무게로 바벨 스쿼트를 해본 적이 있어 (이번에는) 자신감을 가지고 혼자 스쿼트를 하려 했던 것"이라며 "바벨 양쪽에는 안전장치가 없었고, 뒤에 있던 친구에게도 자세를 봐달라고 부탁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키드는 "리프팅 벨트가 왜 그렇게 튀어나와 있었는지 모르겠다"면서 "바벨 스쿼트를 안전장치와 보조 없이 했던 것은 오만한 일이었다"고 반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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