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국가대표 불펜으로도 활약한 임창민이 현역 유니폼을 벗는 소감을 전했다.
임창민은 은퇴 공식 발표 후 아내의 SNS를 통해 "올 시즌 전, 이제부터 하는 모든 경험은 제 선수로서의 마지막 경험이 될 것으로 생각하며 마운드에 올랐고, 2025시즌이 이렇게 끝이 나버렸다.저는 이제 더 이상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지 않으려 한다.18년 선수 생활을 여기서 마무리한다"며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임창민은 "올해 부상이 많아 다시 1군 경기에 나갈 수 있을지, 다시 기회가 올지 걱정이 많았는데, 다행히 마지막으로 3경기를 뛸 수 있게 되어 감사한 마음이다.특히 여러 팀을 옮기며 굴곡이 많았던 선수 생활을 응원해 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감사함을 전함과 동시에 "보내주신 과분한 관심과 응원에 충분히 보답하지 못한 것 같아 죄송한 마음이 남는다"고 아쉬운 마음도 함께 드러냈다.
뉴스픽의 주요 문장 추출 기술을 사용하여 “엑스포츠뉴스” 기사 내용을 3줄로 요약한 결과입니다. 일부 누락된 내용이 있어 전반적인 이해를 위해서는 본문 전체 읽기를 권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