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FP통신은 10월 26일(현지시간) 보도에서 아프리카 최고 부자 알리코 당고트(Aliko Dangote)가 나이지리아에 위치한 아프리카 최대 정유 공장의 생산 능력을 3년 내에 두 배로 늘려 하루 140만 배럴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공영 정유소들이 장기간 관리 부실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한 가운데, 당고트의 민간 정유소는 시장 구도를 완전히 바꾸며 현지 소비자들에게 더 낮은 휘발유 가격을 제공하고 있다.
당고트 정유소는 내년 나이지리아 증권거래소 상장을 추진 중이며, 당고트는 “이는 더 큰 시장 참여와 투명성을 위한 한 걸음”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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