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아시아·태평양 지역 21개 회원 정상이 모인 경주 APEC 정상회의가 폐막했다.
정상회담을 통해 한미 관세 협상이 타결되고, 냉각 상태였던 한중 관계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는 등 굵직한 외교적 성과도 나왔지만 무엇보다 대도시가 아닌 인구 24만 명의 중소 도시에서 대형 국제 행사를 치러냈다는 점은 의미가 남다르다는 평가다.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이번 APEC 정상회의를 통해 IMF 총재와 캐나다 총리 배우자 등 많은 분이 경주를 방문해 만족스러운 시간을 보냈기를 바란다"며 "관광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경상북도가 대한민국 문화외교의 선봉장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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