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곽종근 "한동훈 죽이겠다"·"의원 끌어내라 지시" 증언 공방(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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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곽종근 "한동훈 죽이겠다"·"의원 끌어내라 지시" 증언 공방(종합2보)

곽종근 전 육군특수전사령관이 3일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지난해 10월 윤 전 대통령이 국민의힘 한동훈 전 대표 등을 지목하며 "잡아 오라.총으로 쏴서라도 죽이겠다"고 말했다고 주장했다.

곽 전 사령관은 12월 3일에서 4일로 넘어가는 밤 12시 31분께 윤 전 대통령과의 통화에서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는 지시를 받았다고도 증언했다.

윤 전 대통령 변호인단은 재판이 끝난 뒤 기자회견을 열고 곽 전 사령관의 증언을 반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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