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방울 대북 송금 사건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조사실로 술과 외부 음식이 반입됐다는 의혹을 조사하고 있는 서울고검이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을 입건했다.
김 전 회장이 구치소 접견을 온 해당 직원들에게 쌍방울 법인 카드로 검찰청에서 먹을 술 등을 결제하도록 했다는 의혹 관련이라고 한다.
법무부는 수원구치소 등에 관해 진행한 실태 조사와 감찰에서 지난 2023년 5월 17일 이 전 지사 등 공범들과 박상용 당시 수원지검 부부장검사가 저녁으로 연어 초밥 등을 먹었고, 김 전 회장 등이 종이컵에 소주를 마신 것으로 파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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