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프로축구 청두 룽청의 브라질 출신 공격수 호물로(30)는 자신의 첫 해외 무대였던 부산을 향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호물로는 구수한 부산 사투리를 매끄럽게 구사할 정도로 빼어난 한국어 실력을 뽐냈다.
한국을 떠난 지 5년이 됐지만, 호물로의 한국어는 여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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