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계룡시는 독립운동가 한훈(韓熏, 1889~1950) 선생의 유물 ‘한훈 의사 자필 이력서 및 일기 수첩’(1건 6점)이 충청남도 등록문화유산에 등록됐다고 밝혔다.
‘한훈 자필 이력서’는 1945년 광복 직후 한훈 의사가 대한광복단을 재건하며 작성한 자료로 그의 생애와 독립운동 경력을 기록한 귀중한 사료다.
이응우 계룡시장은 “이번 지정은 한훈 의사의 독립정신을 새롭게 조명할 계기가 될 것”이라며 “한훈기념관을 중심으로 독립운동 유산 보존과 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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