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으로 한국 프로야구를 평정했던 삼성 라이온즈 '국민 거포' 박병호(39)가 전격 은퇴한다.
지난 시즌 중 KT 오재일과 맞트레이드로 삼성으로 이적한 박병호는 120경기에서 0.231의 타율에 그쳤지만, 23홈런, 70타점으로 삼성의 시즌 2위와 한국시리즈 진출에 힘을 보탰다.
올 시즌엔 77경기에서 타율 0.199, 15홈런 33타점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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