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 공동투쟁위원회(이하 공투위)는 3일 환경단체가 UN 관계자를 석포 마을에 몰래 데려와 주민이 참여하지 않은 가짜 주민 간담회를 기획했다가 무산됐다고 밝혔다.
주민들은 UN 위원장에게 영풍 석포제련소 환경개선 현황과 주민 입장을 담은 영문 의견서를 전달하려 했으나, 동행한 민변 소속 변호사들이 이를 가로막았다.
공투위는 환경단체와 민변에 존재하지 않은 간담회 자료를 즉시 회수하고 석포 주민들에게 정식 사과할 것을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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