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런왕' 삼성 박병호, 프로 유니폼 벗는다…'통산 123SV' 임창민도 은퇴
한국 야구 역사에 한 획을 그었던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의 박병호가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박병호는 지난 20년간 프로 통산 1767경기에 출전, 통산 타율 0.272, 418홈런, 1244타점을 기록했다.
박병호는 구단을 통해 "프로야구 20년 동안 많은 사랑을 받았다.그간 지도해주신 모든 감독님, 코치님들께 감사드리고, 함께 할 수 있었던 동료들과도 너무 행복했다"고 은퇴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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