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대학교 임산생명공학과와 글로벌기후환경융합전공에 재학 중인 박병영 대표가 설립한 스코파는 버려지는 낙엽에서 지속가능한 미래의 희망을 발견하고, ‘낙엽 폐기물’의 고부가 가치 자원화라는 새로운 도전에 뛰어들었다.
박병영 대표는 “도시에서 발생하는 낙엽 등 방치되던 바이오 폐기물을 고부가 가치 산업 소재로 재탄생시켜 자원 재순환과 환경문제 해결을 동시에 이루는 것이 스코파의 탄생 목적”이라며 “이를 위해 현재 낙엽 수거, 선별, 세척, 펄프화, 종이 및 포장재 제조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기획·실험 중이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해 박 대표는 “2톤의 낙엽을 친환경 종이로 전환하면 약 17그루의 나무 벌채를 막는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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