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일본 총리는 3일 북한에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개최를 타진했다고 밝혔다.
다카이치 총리는 "납치 문제가 해결되면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북한도 국제사회도 큰 이익을 얻게 된다"고 말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취임 기자회견에서도 지난 23일 납북 피해자 가족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의 면담에 임할 각오도 돼 있다"며 북일 정상회담에 대해 의욕을 보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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