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대구·경북 예산정책 협의회..."TK신공항·취수원 챙길 것"

국민의힘은 3일 대구·경북 지역(TK)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TK 신공항 건설과 취수원 이전 문제 등 지역의 주요 현안 해결과 내년 핵심 사업의 국비 확보를 약속했다.

장동혁 대표는 이날 오후 경북 안동 경북도청에서 '대구·경북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열어 "대구·경북이 더 성장하고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우리당이 예산 증원을 끝까지 책임지고 지원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송 원내대표는 "2026년도 대구·경북지역의 예산은 새로운 도약을 이끌 수 있는 성장 예산이자 지역 농가와 서민을 두텁게 보호하는 민생 예산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 균형 발전의 상징인 경북 혁신도시가 자족 기능을 갖춘 도시로 완성될 수 있도록 정주 여건 개선도 지속되길 희망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