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양천구가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하기 위해 목일중·신목고 일대 노후 방음벽을 전면 교체했다고 3일 밝혔다.
높이 6m, 길이 220m에 이르는 불투명 철재 방음벽을 개방감 있는 투명 방음벽으로 교체해 보행자 안전 확보는 물론 도시미관을 크게 개선했다.
미관상 좋지 않았던 화단을 철거하고 보도블럭을 재정비해 약 1m의 보도폭을 넓혀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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