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별맛축제, 섬진공원으로 장소 변경…"수험생 학습환경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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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별맛축제, 섬진공원으로 장소 변경…"수험생 학습환경 보호"

경남 하동군은 오는 7일부터 3일간 개최 예정인 미식 축제 '하동별맛축제' 주 행사장을 하동읍 섬진공원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당초 축제는 하동읍 하동송림공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그러나 오는 13일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인근 하동여자고등학교와 하동고등학교 수험생들의 학습 환경을 보호하고자 개최 장소를 변경하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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